광주 S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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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ihyoo1/222523555061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URL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광주에서 묵은 호텔은 아시아 음식문화거리에 있는 S호텔이다. 여기는 위치가 참 좋은데 광주 518사적지인 옛도청, 즉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구도심의 중심이다보니 버스도 맣ㄴ고 무엇보다 광주 지하철을 타고 편리하게 올 수 있다. 자전거로 온다면 광주천 자전거길을 따라오면 금방이다.

아시아 음식문화거리 안쪽 골목의 모습이다. 느낌이 오사카 신세카이에 온듯하다. 서울과 달리 광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인지 늦은 밤까지도 북적였는데 대부분은 젊은이들... 그렇다. 여기는 영피플의 핫플레이스다. S호텔은 위에 보이는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여기서 차량이 우회전 하기 만만치 않을 듯 하다.  맛집도 엄청 많다는데 잠자기 급급해서 주변식당은 가보질 못했네...  여기는 어디나 손님들이 북적거렸다.

S호텔은 아시아 음식문화거리 살짝 안쪽에 있어서 한적한 편이다. 그래도 젊은 친구들의 떠들썩한 소음은 어쩔수 없는 듯... 차를 가져왔다면 1층 주차장에 세우면 되겠다.

호텔입구.... 참고로 광주에 S호텔은 두곳이 있는데 다른 하나는 상무지구에 있는 호텔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S호텔과 상관 없는 곳이니 지도 검색할 때는 꼭 광주 동구 또는 충장로로 검색해야 제대로 찾아올 수 있겠다.

호텔 로비다. S호텔은 무인텔이라 비대면 예약 또는 체크인이 원칙이다. 예약은 아래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는데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 링크를 건다. 문의전화는 0507-1346-0074

https://kjshotel.modoo.at

[광주 S 호텔 - 홈]

깔끔하고 쾌적한 광주 S 호텔

kjshotel.modoo.at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참고....

커피머신 옆에 객실키 자동판매기가 있다. 예약없이 방문한다면 여기서 객실키를 받으면 되는데....

숙박비가 4~5만원선으로 모텔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위치를 생각하면 특히 그런데 두명이 방을 공유하면 굳이 게스트하우스 이런 곳을 찾지 않아도 될 듯하다. 교통도 편하고 관광지도 전부 걸어서 돌아다닐 수 있으니 내일로로 여행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추천할만 하겠다.

객실 복도는 이렇고.....

막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다. 심플하면서도 있을건 다 있는데 하나하나 소개해본다.

널찍한 킹사이드 베드가 놓인 방이다. 요즘은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창문을 열어두면 에어컨을 틀 필요가 없는 듯....

목욕가운 두개가 걸려있고....

침대 옆에는 USB 충전잭도 있는데 애플단자, 그리고 USB C-type이다. 구형 Micro-5pin을 쓰는 사람은 충전기 따로 챙겨야 하겠다.

마침 OCN에서 내가 좋아하는 스파이더맨을 방영해서 감상중... 넷플릭스는 오른쪽 PC를 통해 연결하면 되는데 귀찮아서 사용하지는 않았다.

각종 로션, 그리고 개인용 어메니티가 들어있는 파우치다.

요즘 모텔은 어길가나 헤어드라이어와 고데기는 기본인듯하다.

개인용 어메니티는 이런거.... 칫솔과 면도기, 샤워타올, 여성용품 등등...

전기포트와 함께 녹차와 커피믹스 두봉이 세팅되어 있다.

스타일러가 있다. 날씨가 좋았고 옷을 빨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스타일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중요한 정보일 듯....

TV아래 미니 냉장고에는 생수 3병이 들어있다.

모니터 일체형인 PC는 인터넷 검색할때 요긴하게 썼다.

욕실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게 좋은데 욕조가 좀 특이하다. 레트로한 이런 욕조 좋아하는 사람들은 반가울 듯하다.

샤워기 아래에 바디워시와 샴푸, 린스는 다회용품으로 준비되어 있다.

변기는 비데.... 최신형이라 그런지 성능이 강력하다.

타올은 다섯장이 준비되어 있다. 목욕타올은 없지만 이정도변 하룻밤 사용하기엔 부족함이 없겠다.

다음날 아침에 본 아시아음식문화의 거리 풍경은 이렇다. 밤에는 그렇게 불야성이었는데 아침에는 조용하네... 이길로 계속 가면 광주의 근대문화거리인 양림동이 나온다. 볼거리가 많은 동네이니 이곳에 대해서는 차차 글을 올릴 예정이다.